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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loyal to wash 4000 Chinese cabbage pickles in a white stone mountain ranch.

 

 

 

흰돌산수양관에서 내년에 먹을 김장 준비를 연세중앙교회 남전회 회원들과 함께 영하의 날씨에 신나게 충성을 했습니다. 삼일예배를 마치고 10시가 넘어서 기도원으로 모여드는 충성자들. 익숙치않은 김장충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4000포기 절임배추 씻기를 약 2시간 정도만에 해 냈습니다. 저는 김장 후 창고에 넣는 충성에만 참여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해 보는 낯설은 일. 작업복으로 갈아 입는 시간만 약 10분.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식당을 가로 질러 나오는 길에 본 김장충성의 흔적들입니다. 이런 모습은 처음보는데요. 사진속에 통만 13개나 되내요. 할렐루야~!

 

 

 

 

 

 

 

작업복을 차려입고 작업장소로 향하는 한 남전도회 회원입니다.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

 

 

 

 

 

식당을 가로 질러 도착한 이곳은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좀 늦게 도착한 저는 바로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두팀이 만들어져 퐁당퐁당 배추를 담구고 헹구고 꺼내어 6번째에 들거에 실어서 옮기는 과정입니다.

 

 

 

 

 

쉴틈없이 일하고 계신 회원들. 소금에 절인 배추를 5번의 헹굼을 통해 소금끼를 없애는 작업인데요. 신기할 뿐입니다. 이렇게 많은 배추를 한곳에서 보는게~

 

 

 

 

 

 

또 다른 한줄. 배추 보이죠. 배추 잎 사이사이에 소금을 물로 씻어내고 다음 통으로 옮깁니다. 그 과정에 통에 물이 없어져 채우기도 하고요, 계속 하다보면 통속에 물이 소금으로 인해 헹굼이 되지않을 정도의 염기가 있다 싶으면 또 통속에 물을 비우고 깨끗한 물로 갈아줘야 합니다. 통을 들어서 물을 비울때면 두 사람이 힘을 합해야 쏟을 정도로 무겁더군요. 쉬운 일이 없습니다.

 

 

 

 

 

4000포기의 절임배추 구경하세요. 엄청납니다. 추운날씨에 발을 담구고 충성하시는 나이드신 집사님들. 제가 해야 하지만 집사님의 충성에 대한 열정과 지혜가 저 보다 앞서기에 ...열심히 배추씻는 일만 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배추들 보이시죠. 절임배추가 완성되기 전 질긴 잎을 제거하고 남은 것들로 보입니다. 4000포기의 절임배추가 놀라울 뿐입니다.

 

 

 

 

 

남전도회 회원들. 보기만 해도 은혜가 되는데...이곳에서 보지 못한 분들은 알길 없는 신세계!

 

 

 

 

 

우리 여전도회 회원들도 있습니다. 낮부터 저녁까지 제일 고생이 많으신 분들. 주님께 받은 은혜가 더 크기에 집에 자녀와 남편, 부모들 하루정도 집에 남겨두고 이곳에서 충성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있어 일이 더 수월하게 진행 될 수 있었는데요. 배추 먹기만 했지 남자들이 뭐 알겠습니다. 섬세한 손돌림은 따라 갈 수 없더군요. 저가 옆에서 있었습니다. 헤~

 

 

 

이하 사진은 사진과 동영상 첨부합니다.

주님이 함께한 시간 이었습니다.

 

 

'3일동안 몸살 가운데 있었고, 출발전 약을 먹고 흰돌산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 도착 전에 이미 아픔은 살아졌고, 열심히 충성을 했네요. 언제나 그랬듯이 흰돌산기도원은 내 영혼이 가장 기뻐하는 주님이 일하는 장소임을 또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I was in my body for three days, and I took medicine before departure and headed for Mt. Yongdol. Before I arrived here, the pain was already alive and I was very loyal. As always, I have learned once again that the Pungdong Mountain Prayer is the place where my soul is most pleased to work, giving thanks and glory to the L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