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구이 세트 푸짐하니 좋네요, 주말외식은 돌판구이 입니다.

제주오겹살, 제주생목살, 제주항정살, 한돈삼겹살, 차돌박이, 꽃갈비살, 훈제오리, 돌판 왕새우구이... 돌판에다 구워먹을 수 있는 곳에서 간만에 즐겼습니다. 구질구질한 저희동네를 좀 벗어나 찾아온 이곳은 신대방. 오류IC에서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 같습니다. 주차장도 조그만하게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 오면 도로에 그냥 놓고 드시면 되겠네요.

메뉴 가운데 'The 돌구이 SET A'를 주문. 제주오겹살, 차돌박이, 왕새우가 있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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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에 도착. 입간판입니다. 이름이 좀 길어요. 끝에 본점이라고 써 있네요.

 

 

 

 

도착하자 나오는 메뉴입니다. 1만원대 동네 고깃집 보다 야채하고 반찬이 좀 더 있어 기분이 좋네요.

 

 

 

 

비엔나 쏘시지, 호박, 고구마, 베이컨, 떡까지 나옵니다.

 

 

 

 

기다리는 동안 먹을 수 있는 것인데요. 처음에 동치미 국물인 줄 알고 먹었는데, 냉면 맛이 나네요. 냉면 인줄 알고 젓가락으로 건더기를 집어보니 묵이 나옵니다. 정체가 묵~국인가 봅니다.

 

 

 

 

잠깐 얘기하는 사이에 벌써 익어갑니다. 쏘시지와 베이컨은 벌써 노릇하게 익었습니다.

 

 

 

 

부추를 좋아하는데...흐흐 맘껏 먹고 갈 수 있겠네요.

 

 

 

 

계란찜 맛있습니다. 새우는 제가 올려봤네요. 글쓸때 메인컷으로 사용하려고...고깃집에 고기 먼저 보일 필요 있겠어요. 내 맘이죠.

 

 

 

 

순간 찌른 계란찜에 순간 바닥이 났습니다. 맛있네요.

 

 

 

 

오겹살 맛있게 먹고요. 다른거 먹었스니다. 하하~

 

 

 

 

돼지흙돼지. 생긴것은 꼭 쇠고기 닮았습니다. 차가로 시켜봤습니다. 기대왕창 하고 기다렸는데...

 

 

 

구워보니 돼지고기 맞네요. 익기전 모습이 더 화려한 제주도 흑돼지 입니다. 좋은 거 먹고 가니 기분 좋습니다. 야채가 푸짐해서 점잖게 배채우고 주말을 마무리 했네요. 어디든가서 돌판구이 한번 잡서보세요. 맛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