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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가는 길에 롯데마트에서 먹을 것을 살려고 방문했습니다. 점심도 먹을 겸 식당을 먼저 들렸는데 무한떡볶이를 즐길수 있는 곳. 어이가 살짝 없을라고 하는데 일단 들어가 보았습니다. 약 1시간 20분 정도 식사시간이 제한이 있습니다. 평소 떡볶이 먹을 기회가 많지 않은 삶인데요. 점심부터 무한이라니...달려보기로 했습니다. 세미나 가는 길이 고속도로를 지나 1시간 정도 가는 길인데, 좀 힘들수 있다는 생각해 봅니다.

 

 

구일역에 있는 두끼레스토랑입니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찍었는데요. 요즘 잘 나가는 떡볶이집인가 봅니다. 인근에 돔야구장도 있고, 대학교도 있어 나름 장사 잘 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결론부터 저도 잘먹었습니다. 떡볶이도 먹고 짜파게티도 먹고...

 

 

 

 

레시피가 있는데 눈에 잘 안들어 옵니다. 그냥 퍼다가 테이블에 놓고 만들었네요. 먹으면서 알았는데 공부를 좀 하고 이곳에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 해물샤브샤브 하던 가게가 생각나는 비주얼입니다. 자세히 보면 순대도 보이고 햄도 보이고 떡도 보이는 떡볶이 재료들. 처음오시는 분들은 먹기도 전에 담에 또 와야겠구나 생각이 드는 코너입니다.

 

 

 

 

소스가 담겨져 있는 곳입니다. 저는 오리지널로 먹고 다음부터 다른 것을 먹어볼 계획을 세워봅니다. 이 동대문소스 외에도 몇가지 소스가 더 있습니다. 이래저래 사진을 꼼꼼하게 못찍었습니다. 약간 눈치가 뵈여서. 왠 아저씨가 와서 떡볶이를 퍼다나르면서 사진을 찍어대니...

 

 

 

 

이곳에서 놀란것이 있는데 라면이 진열된 코너입니다. 떡볶이 먹고 후식으로 라면...좋네요. 저는 짜파게티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라면 엄청 먹을라고 했더니 라면냄비가 2개 넣으면 딱~입니다. 더 먹고 싶으면 2개씩 속도있게 드시고 또 물 올려야합니다. 두끼에서 머리를 머리를 굴린듯...담에 방문할때에는 저도 더 먹을 수 있도록 연구 좀 해야겠어요. 짜파게티는 혼자서도 2개 이상 먹는데...한번 끓여먹는데 2개라니...이건 아니잖아!

 

 

 

 

 

 

특별히 레시피를 따라 해보지 않고도 이렇게 만들수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먹던거라. 다음에는 색다른 떡볶이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궁중떡볶이, 크림떡볶이, 두끼떡볶이, 카레떡볶이, 즉떡떡볶이, 떡모떡볶이, 짜장떡볶이, 동대문떡볶이...이 모든 것을 다 해 먹을라면 몇번은 더 가야겠군요. 즐거운 스케줄입니다. 저희 동네에 없어서 아쉽네요. 가격 저렴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국민떡볶이입니다.

 

 

 

자~ 이제 후식 먹을 차례입니다. 김말이는 네판 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쬐그만한게 맛나요. 원래 포장마차에서는 떡볶이+오뎅 인데...요기서는 별루. 한판에서 끝.

 

 

 

 

짜파게티에 김말이 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잠시 들려 점심한끼 먹고 갈라고 왔는데, 두끼먹고 갑니다. 이름 잘 지었네요. 두끼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