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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겸 회를 먹기위해 을왕리마을에

갔었내요. 울 남자들만 뭉쳤습니다. 

1차 도착한 사람들끼리 한판
했는데 몸이 따라가질 않네요. 
바닷바람 맞아가며 노는게 얼마만인지 
구로에서 을왕리마을까지 1시간도 안걸리내요.
오는동안 통행료가 심하게 지불되는거
빼고는 만족스러운 운행이었습니다.

오전 일찍와서 따로 조개구이가게에
식사예약할 필요는 없었구요. 그냥 족구경기
하고나면 가게에 앉아서 먹으면 되는
장소였습니다. 점심때가 되어가니
족~구장까지 차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더군요.

 


주인아저씨 물괴기 잡길래 구경했는데
우리팀이 주문한 괴기였습니다.
도심에서 먹는 것과는 다른 육질과 맛이
혼자서도 부족한 양이내요

조개들인데요..재미나게 먹고
또 먹었습니다. 까먹는 재미가 있내요~

울남자들 엄지척척척 했습니다. 하~
아내없이 도망나온 자유인덜~♡

 


저희는 점심때 나오는데 이렇게 그늘막쳐놓고
즐거운 시간들 보낼라고 모인 사람덜~~ 
물이 쫙~빠졌습니다. 
가족들이 데리고 다시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