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백종원 대패삼겹살 먹고 왔습니다.
대패삼겹살로 유명한 백종원씨가게에 쌈밥 먹으러 들렸습니다. 논현영동시장 근처에나 가야 먹을 줄 알았는데 영등포 인쇄거리에도 있네요. 근처에는 유명한 김안과도 있습니다. 배고프던 시절에 쌈밥집이 바로 숙식하던 곳 옆에 있어 양껏먹고 만족해하던 곳... 그 시절 야채가격이 고깃값보다 비쌀때가 있었는데 백선생이 야채들을 줄이는 것은 고객에 대한 배신이라며 야채양을 줄이지 않고 푸짐하게 나왔던 것이 너무 멋졌습니다. 덕분에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인근에서 거리에 나와있는 백선생을 볼 수 있었고요. 키는 작았던 거 같내요. 삼겹살이 양이 적었는데 원래 좀 적었던거 같아요 야채인데요, 보기만 해도 기분좋습니다. 마늘이 유독 많아 보이는 이곳이내요 추가로 주문하는 우렁쌈장맛이 기가 막힙니다. 요렇게도 싸..
먹자
2019. 6. 19.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