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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 집에서 맛난 식사를 하고도 모자라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1인 만오천으로 가볍게 참치회, 초밥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앞에 주차장 좋구요. 여느 참치집과 비슷한데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회는 정말 신선 그대로 입니다. 조미료가 없는 음식이라 그런지 명절날 집에서 해주는 어머니 음식보다 깔끔하네요. 

 

잠시 참치의 장점이라면 다이어트식품으로 여성, 노약자들 좋고. 술을 많이 드신 다음날에는 원기회복이 빠릅니다. 명절날 가족들, 친구들과 먹은 술 바로 회복되겠네요. 또 참치 자체는 버릴게 없는 통식품으로 등푸른생선에 있는 DHA 너무 많고요. 혈액순환 기본으로 잘 됩니다. 팍팍 피가 돌아가 피로회복에 좋구요. 나무랄데 없는 식품인지라 먹는다이어트 하신다고 매일 참치로 식사를 대신하면 영양불균형으로 쓰러질지 모르니 남용하시면 안됩니다. 또 원양어선을 타신 일등항행사 친구말에 의하면 바다에도 빠른 물이 흐르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참치는 거의 비가 오가 바람이 많고 바닷물이 범상치 않은 곳에서 대부분 잡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치는 고급식품이라고 합니다. 참치통조림 때문에 오랜동안 쉽게 접한 음식이다보니 그 가치가 좀 덜하지만, 이제 여러 매체를 통해 이미 우수식품으로 알려진 프리미엄급 물고기로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잡서봐요~

 

 

어디가든 제일먼저 나오는 야채+회 무침

 

 

 

 

신선한 야채샐러드.

 

 

 

 

이쯤 나올때 참치 나올때까지 조절해야지, 조절

 

 

 

 

조절하다 순식간에 없어지니, 에라이~

 

 

 

 

한판 더~ 서비스 받자

 

 

 

 

이쯤되면 조림이 나오는데 이것도 한젓가락.

 

 

 

 

오늘 참석한 일행 가운데 우리 가족은

간장 새우 별로 않좋아해서 혼자 독점.

 

 

 

 

간장게장도 먹기 좋은 부분만 살살 발라먹고

버림. 예전에는 집게 끝만 남기고 다 먹었는데

치아에 손상이 가서 그 뒤로 안먹는 부위

입니다. 참고로 생선뼈도 함부로 먹지 않는

습관이 생겼네요.

 

 

 

큰딸 주려고 발랐는데 안먹는다고 하네.

간장새우맛 좋은데. 배가 불렀구나

 

 

 

 

울 마누라는 이거 2판 먹네요. 사실 회를

못먹는 아네입니다.

 

 

 

 

먹는게 즐거운 건지 웃고 있네요. 회집에서도

불고기를 찾는 정신없는 우리 마누라. 회 맛을

왜 모르는 거지.

 

 

 

 

횟집에서 쉽게 남기는 음식인데. 저는 꼭 챙겨

먹는 메뉴 가운데 하나. 우동국물인데.

국물맛이 우동전문점 보다 괜찮은 듯.

 

 

 

메인 등장입니다. 횟집에 오면 좋은게 윤기가

좔좔 흐르는 신선한 고깃살입니다. 때깔이

바다 쪽이 더 좋은 듯한게 분위기 때문인가?!

 

 

 

 

이것만 먹어도 식사 끝인데 이미

많은 것을 먹고 난 뒤 도착한 참치회

 

 

 

 

저는 푹~담궈서 먹어요. 회맛과 겨자맛이

입한가득 먹으면 좋더군요.

 

 

한개 입에 물고 다음 뭘 먹을까??

 

 

 

 

어후~신나라^^

 

 

 

 

이런곳에 오면 저는 잘 안먹는 호박튀김,

새우튀김. 잘 손이 안가는 음식. 모두 아이들

몫이죠.

 

 

 

 

회를 먹을 줄 모르는 우리 큰딸은 알밥으로

알탕과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작은딸 먹을 줄 아는게 새우튀김하고

소고기야채볶음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