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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 탈피기로 프로스킷 제품을 소개해 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로 아주 좋은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는 아니어도 제품 허접하지 않습니다. 제가 취급하는 와이어들은 거의 연선이다 보니 가성비는 훌륭하다 볼 수 있습니다.

스트리퍼 제품은 편리함은 설명해봐야 잔소리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반자동 탈피기라고 하겠습니다. 수동 탈피기보다 부피와 무게가 좀 나간다는 거 빼고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업속도 향상되고요, 탈피시 구리선과 같은 탈피 후 보이는 전선들이 절단되지 않고 가공이 됩니다. 늘 일정한 힘이 가해져서 1개를 작업하나 30개를 작업하나 똑같이 탈피됩니다. 또한 2~3가닥의 선을 동시에 탈피도 가능합니다. 여러개의 선을 하지만 수동스트리퍼는 시간에 쫓기거나 약간의 불균형한 조작으로 인해 선이 잘려지는 경우들이 종종 생깁니다. 매우 섬세한 와이어를 탈피할때에는 수동탈피기를 사용합니다. 반자동탈피기도 가능하지만 굵기 조정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저 같은 경우 2가지 모두 사용합니다.

 

 

 

 

 

새로 영입한 탈피기 Pro'sKit 8PK-371 입니다. 기존 반자동탈피기하고 길이는 비슷하고 무게는 좀 가겹습니다. 공구주머니에 넣어도 공간도 덜 차지하고요. 이녀석은 소모성이 있을 듯해서 제품포장 앞뒤로 찍어놓고 나중에 한번 더 구입할 일 있을때 참고해야 겠습니다.

 

 

 

 

 

와이어 이용가능한 범위는 같은데 세부조정나사 같은 것이 없습니다.

 

 

 

 

바로 탈피해 봅니다. 힘이 비슷하게 들어가고요. 끊어진 부분 좀이따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존 반자동탈피기.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현장에서 혼지 잃어버리거나 파손될때를 대비하여 저가형을 구입했습니다. 또 다른 저가형 탈피기와는 비교했을때 갈아 탈수도 있는지 궁금도하고. 제가 사용하는 케이블선이 거의 연선이다 보니 비싼 공구는 필요하지 않아서...계속 내구성 좋고 가성비 좋은 저가형공구로 이사중입니다. 함께 작업할 사람도 공구필요하니 그때 빌려줘야 하니까.

 

 

 

 

이 반자동탈피기는 헤드쪽 보시면 뭔가 더 붙어있습니다. 탈피를 할때 선의 종류와 굵기에 따라 미세조정하는 것입니다.

 

 

 

 

위와 동일한 케이블선을 탈피해 봅니다.

 

 

 

 

왼쪽 반자동탈피가 사용하던 것이라 그런지 좀 부드럽습니다. 무게가 살짝 차이가 있고요. 그립감이 다릅니다.

 

 

 

 

피복탈피된 사진입니다. 거의 비슷합니다. 같다고 보시면 되고요. 케이블 선을 다른 것으로 잘라보겠습니다.

 

 

 

 

 

 

좀더 얇은 선을 잘라봤습니다. 더 차이가 없는듯합니다. 탈피기의 마찰이 마모성. 즉 수명인데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둘다 좋아보입니다. 새로 구입한 노란 손잡이의 탈피기도 괜찮아 보입니다. 오랜동안 현장에서 사용해도 무리없이 잘 사용할 듯합니다. 기존 사용하던것 보다 반절은 저렴한 공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