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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동에 명품치킨이 있어 달려봅니다. 닭파동, 달걀파동 땜시 눈치만 보다가 참지못해 선택한 곳. 얼마나 자신 있길래 이 어려운 분위기 속에 치킨장사를 하시는 지 궁금도 해서 명품치킨을 찾아 달려봤습니다. 곧 내일이면 주말인데 한번 잡서보시길.
닭냄새 안나고 살까지 스며든 이름모를 양념맛. 제가 선택한 것은 간장치킨. 비쥬얼은 좀 시커먼 한데 맛은 여지껏 먹던 간장치킨은 치킨이 아닙니다. 싼닭 두마리 드실 생각말고, 명품닭 한마리 강추합니다. 1차는 오지게 어디서 드시고 이곳에서 간단하게 치킨 한마리 사서 신나게 드세요.
프리미엄치킨을 고집하는 프라다 치킨 NO, 프라닭 명품치킨...여느 치킨집과는 달리 무게감 있어 보입니다. 오류IC에서 부천까지 20여 분정도 걸리는 거 같고요. 주차는 적당히 도로주변에 놓고 찾아갔습니다. 가게 바로 옆으로 건물 주차장이 있네요. 이런~! 길건너 보니 더 큰 공영주차장 있네요...이런~! 주차걱정 없이 오셔도 되는 곳. 일부러 시간 피해서 왔는데, 아무때나 와도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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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에 도착하시면 이렇게 노란기둥이 보입니다. 영어로 PRADAK CHICKEN 이라고 쓰여 있고요. 옆집 미용실배너 같은 것이 양쪽으로 있는데 프라닭 치킨집 가게배너입니다. 얼마나 명품인지, 배너도 고급스럽게 뽑았네요. 무슨 말인지 오시면 알게 되고요. 기존 치킨집과는 좀 다른 분위기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길건너 이렇게 상록복합타워 입간판으로 대형주차장이 있습니다. 부천분들은 어딘지 다 아실거 같네요.
들어오시면 이렇게 벽에 치킨 앤 비어 라고 영문이 벽면에 쓰여있습니다.음, 분위기 있네요!
이벤트를 하나 봅니다. 8시 전에 방문하면 맥주, 콜라를 무료제공해주는. 대박이네요! 없으면 사야하는 필수음료인데. 명품과 관련없이 현수막은 현수막처럼 만들어져 걸려있습니다. 저도 현수막 도안하지만, 잘 만들었네요. 굿~
실내분위기 입니다. 명품인데 인테리어는 좀 모던한 느낌! 위에 전등만 좀 클래식한 느낌이네요.
치킨집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자석메뉴판. 전체적으로 일만오천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만원 넘는 것은 없네요. 세트메뉴 외에는...지금보니 간장치킨을 먹었는데 메뉴판에는 없네요. 나참, 메뉴판도 제대로 안보고, 무대포로 간장치킨 주문했습니다. 명품치킨 답게 이름도 어렵네요. 꼭 챙겨서 붙혀야 전화주문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배너 이거 보고 느낌 다르다. 생각했네요. 명품치킨집 배너라~ 여러가지 메뉴있지만, 투움바치킨, 푸라닭치킨, 페페치킨, 고추마요치킨...주요 메인요리인가 봅니다. 일단 처음 드시는 분들은 이것부터 드셔보시길.
우리 갑순이 글씨체가 좀 이상해서 자꾸 봤는데 방송협찬장소 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좀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신뢰는 가네요. 그냥 맛보면 잘먹었다 생각드실겁니다.
우리 갑순이 글씨체 자꾸 거슬리네요. 명품집에 머슴이 들어와 있는 느낌.
정신먹느라고 소스, 무 못갔다 먹었습니다. 셀프였네요. 다른 먹을게 많아서 그랬는지 찾지도 않았습니다. 정신없는 치킨맛.
비주얼 보세요.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의 포스입니다. 감자튀김 그림 좋네요.
치킨이 이렇게 검정색입니다. 맛은 굿. 이거 사진으로 보여줘도 거짓말이라고 할거 같은 생각이 현장에서 들었습니다. 닭도 오픈에 구웠는지 좀 마른느낌. 좀 거친식감이지만 맛은 끝까지 좋네요.
보정없이 좀 밝게 찍어봤습니다. ㅋ 이제 좀 맛있어보이죠.
아낌없이 뿌려진 마늘칩과 파가루가 고급스럽게 해주네요.
문제의 떡볶이. 정말 매콤합니다. 콜라먹었더니 더 매워요. 맛은 쫀득쫀득.핵맛이라고 하나요. 이런것을...
닭살에 무슨 소스가 베여있는 거 같습니다. 닭냄새 안나고 좋네요. 적당히 입혀진 치킨옷. 치킨옷만 벗겨먹는 분들 좋아하실 듯...
프리미엄 프라닭 명품치킨 정말 맛나요, 함~잡서봐! 프라다 아닙니다. 간만에 사정없이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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