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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드디스크, 씨게이트, 웨스턴만 사용하던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구매할 때는 삼성을 고집했고요. 씨게이트, 웨스턴 제품은 맥킨토시와 아이맥을 사용하면서 경험했던 제품입니다. 하드디스크 잘 못사고 고생한 적은 없었고요.
윈도우10으로 오면서 점점 느려지는 현상을 많이 느꼈던거 같습니다. SSD 구입은 현명한 선택인데, 용량이 너무 작아서 고민이 되었고, 그래도 빠른것이 좋을 거 같아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125G 넉넉할 줄 알았는데 소프트웨어의 덩치가 커지면서 외장으로 옮겨가며 일하는 것도 불편해지던구요. 이런 고민 끝에 SSD의 가격하락만을 기다리며 살았던거 같습니다. SSD도 더 빠르고 성능 좋은 놈으로 진화하더군요.
오랜 인내끝에 가격이 내려간 SSD. 또한 용량도 240G. 가격도 매너 철철넘쳤습니다. 바로 구매했는데 브랜드는 킹스턴. 생소한 이름 이었지만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킹스턴 제품의 검정캐릭터 어딘가 모르게 익숙했는데요. 이미도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였습니다. 킹스턴도 유명한 브랜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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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240기가는 아주 10평 내외 사무실에서 20평대로 이사한 기분과 같습니다. 넉넉할까? 의심했지만 정말 넉넉한 공간. 125기가에서 몇년을 살다가 이사온 기분 아시겠죠. 제가 심하게 늦게 이사오긴 했지만 240G를 아주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은 지난날의 고생 때문이지 않나 싶네요.
게다가 속도까지 완벽합니다. 컴퓨터에 앉아 작업하거나 놀기 좋아하는 사람은 240G 이상 구매하길 바랍니다. 집이나 하드는 사이즈가 큰게 좋은 듯 합니다.
킹스턴 240G를 데스크탑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설치는 아주 쉬어요. 기존 하드 분리하고 연결잭 그대로 연결하고 데스크탑에서 약간의 설정만 하면 됩니다. 킹스턴 아저씨 그림이 멋지게 외부에 세겨져 있습니다.
삼성, 웨스턴, 씨게이트의 글씨들만 보다가 캐릭터처럼 보이는 킹스턴을 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거기다 SSD란 녀석은 매우 가벼운 편. 제품에서 오는 신뢰감이 좀 떨어지는 생각이 잠깐 들지만, 하드디스크 인식하고 사용하는 그 순간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드디스크 바닥면 라벨지. 저는 정품인증 스티커를 이곳에 붙혔네요.
방금 킹스턴SSD 쇼핑몰 검색해 보니 가격이 좀 올랐네요. 킹스턴 제품을 구입 3개월째 되어가는 거 같은데 매우 만족스럽네요. 덕분에 구형 아이맥도 SSD로 추가 구입했고요. 지난달 교체하였습니다.
5년 이상은 더 사용할 거 같아 기분 좋네요...지금은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시장의 폭이 넓어진거 같습니다. 약간의 노력만으로 내게 꼭 필요한 제품을 비싸지 않게 구입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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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킹스턴 SSD, 125G 하드디스크 에서 240G 이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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